최지우 결혼, "사랑하는 그분과 따뜻한 가정 만들어 갈 것"
- 연예 / 김대일 기자 / 2018-03-29 15:02:11
| 배우 최지우가 29일 일반인 남성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최지우 공식홈페이지] |
(이슈타임 통신)김대일 기자=배우 최지우가 29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최지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최지우 씨는 3월 29일 오후 서울의 한 장소에서 1년여 간 교제한 연인과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랑이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기 때문에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식은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조용히 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같은날 최지우는 공식 팬사이트 '스타지우'에 손편지를 올려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조금은 갑작스럽지만 너무나 행복한 소식을 전하려 한다"며 "오늘은 제가 인생이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약속한 날"이라고 운을 뗐다.
또한 "오늘 오후 가족들만 모시고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렸다. 이제 전 사랑하는 그분과 함께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가려고 한다"며 팬들에게 직접 기쁜 소식을 알렸다.
당일에서야 소식을 전한데 데해 "참석하시는 가족분들과 공인이 아닌 그분께 혹시나 부담이 될까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었던 점 양해부탁드려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지우의 깜짝 결혼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내가 아는 그 최지우가 맞나?", "갑작스럽지만 축하해요", "행복하게 사세요!"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최지우에게 축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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