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공개되는 '갤럭시S9'‥전작 판매량 뛰어 넘을까

금융 / 순정우 / 2018-02-21 11: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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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서 첫 출격 국내는 다음달 16일 출시‥가격은 미정
갤럭시 스마트폰 신제품 언팩 행사 초청장.[사진=삼성전자]

(이슈타임 통신)순정우 기자=삼성전자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 개막 하루 전인 오는 25일 오후 6시(현지시각)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갤럭시S9과 S9 플러스를 공개한다.


삼성이 MWC에서 플래그쉽 스마트폰을 공개하는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2년 만이다. 하지만 갤럭시S9과 S9 플러스가 전작에 비해 크게 돋보이는 혁신이 없을 것이라는 시장의 관측이다.


갤럭시S9은 카메라 성능을 강화하고 전작 갤럭시S8의 전면 화면 비율이 84%에서 90%로 키우면서 베젤이 거의 보이지 않는 디자인으로 전작의 업그레이드 형태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간 스마트폰 판매량은 3억1750만대로 점유율은 21.1%를 기록하면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갈아타려는 수요와 신제품 효과를 고려하면 상반기에 갤럭시S9과 S9 플러스 뛰어넘는 제품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9과 S9 플러스는 삼성 엑시노스 9810 또는 퀄컴 스냅드래곤 845 두 종류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가 탑재될 것으로 보이며, 자체 개발한 3단 적층 CMOS 이미지센서 ‘아이소셀’을 통해 카메라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갤럭시S9과 S9 플러스 오는 28일부터 예약판매에 돌입해 다음달 16일 정식 출시될 예정으로 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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