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채 치료 마치고 추적 검사 받으며 회복 위해 노력 중"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으로 입대 불가 판정을 받았다.[사진=CJ E&M]

(이슈타임 통신)김대일 기자=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으로 입대 불가 판정을 받았다.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26일 "김우빈 씨는 지난해 5월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를 마친지 얼마 되지 않아 병무청으로부터 입영 영장을 받았다. 이후 재신체검사를 받고 신체등급 6급 입대 불가 판정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김우빈 씨는 치료를 마치고 정기적으로 추적 검사를 받으며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김우빈 씨가 건강하게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우빈은 지난해 5월 비인두암 진단 및 투병 사실을 공개한 뒤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해왔다.

김우빈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팬카페에 "여러분의 응원과 기도 덕분에 세 번의 항암 치료와 서른다섯 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마쳤다. 현재 치료를 잘 마치고 주기적으로 추적 검사를 하며 회복하고 있다"면서 "아무래도 다시 인사드리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비인두암은 인두의 가장 윗부분에 생긴 악성 종양으로 전세계적으로 10만 명당 1명 꼴로 발병한다고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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