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측 "입대 미루려 대학원 진학? 사실무근"

연예 / 김대일 기자 / 2018-01-19 18: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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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사실 유포 계속될 경우 법적 대응 고려"
정용화 측이 입대 연기를 위해 대학원에 진학했다는 보도를 반박했다.[사진=FNC엔터테인먼트]

(이슈타임 통신)김대일 기자=그룹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 측이 입대 연기를 위해 박사 과정에 진학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했다.


19일 정용화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대학원 박사 과정 진학은 해당 학과에 대한 관심과 대학교 측의 요청 등으로 이뤄진 것이지 입대 연기와는 전혀 무관한 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용화는 정상적인 연예 활동 등을 이유로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입대 연기를 한 것이지, 입대 연기 수단으로 대학원 박사 과정에 진학했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노컷뉴스는 정용화가 대학원 진학을 통해 군 입대를 연기했다는 전직 FNC 직원의 메모를 입수해 공개했다.


A 씨는 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정용화 씨가 입대를 미루기 위한 수단으로 대학원에 진학한 것으로 안다"며 "온라인 강의 출석체크를 대신해주는 담당 직원이 따로 있을 정도였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전(前) 직원이 주장하고 있는 대리 출석 역시 사실이 아니며 이와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가 계속될 경우 강력한 법적 대응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서 정용화는 수차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입대 의지를 명확히 밝힌 바, 군 복무 시기가 되면 성실하게 이를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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