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제2차 치안대책위원회 개최

경제/산업 / 윤선영 / 2018-01-05 14: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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릉 올림픽 파크·선수촌 등 대회시설 현장점검

(이슈타임 통신)윤선영 기자=경찰청은 연초 첫 행사’로 강릉 올림픽파크·IOC총회식장 등 현장을 방문해 ‘올림픽 대테러 경비·안전대책’을 점검했다.


후속조치로 올림픽을 국가적 주요 과제로 선정하고 안전대책 및 기능별 추진사항이 현장에서 실질적 효과가 나타나도록 세부 실시방안을 점검하는 제2차 치안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충분한 경찰인력을 배치해 선수촌과 모든 경기장에 대해 관람객과 선수들이 입장하기 전부터 경기가 마무리 될 때까지 24시간 완벽한 경비·안전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테러로부터 안전한 국가’라는 명성에 걸맞게 철통같은 대테러 대응태세를 구축할 계획이다. 교통전담부대·신속대응팀 등 교통경찰을 배치, 원활한 대회진행 및 시민 불편도 최소화하도록 소통위주로 관리할 방침이다.


올림픽 기획단에서는 경찰청 평창올림픽 기획단(단장 김교태)을 중심으로 기능과 협조하며, ‘치밀한 기본계획, 종합치안대책 및 세부시행계획’ 등을 단계별로 수립하며 지난 1년간 빈틈없이 대회를 준비해왔다.


또한, 북한이 새해 신년사를 통해 올림픽 참가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 2017년 평창올림픽 테스트이벤트 대회에 참석한 북한여자하키선수단에 대한 안전 활동을 완벽하게 실시한 경험을 토대로, 정부차원의 참가 논의가 본격화 되는 시기에 신변보호대 운영 등 구체적인 대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 안전과 관련해 경찰이 폭넓은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계획대로 현장에서 실행되도록 세심하게 점검하고, 대회지역과 더불어 전국 주요도시의 치안도 안전하게 유지하는데 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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