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연말 시내버스 막차시간 새벽 1시까지 연장

경제/산업 / 윤선영 / 2017-12-20 14: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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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89개 노선 연장 운행…시민편의성 증진
서울시가 연말까지 89개 버스 노선의 막차시간을 연장한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이슈타임 통신)윤선영 기자=서울시는 오는 31일까지 서울시 주요 지점을 경유하는 89개 버스 노선의 막차시간을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연장 지점은 시민들이 심야시간대까지 활발하게 이동하는 서울역, 종로 2가, 명동, 구로, 영등포, 여의도, 신촌, 홍대입구역, 강남역, 역삼, 건대 입구 등 11개 지역으로 이들 지점에서는 시내버스를 새벽 1시까지 탈 수 있다.


다만 차고지부터 주요 지점까지 운행 시간을 고려해 401번은 서울역을 기준으로 오전 1시 45분까지, 707번은 신촌역을 기준으로 오전 2시까지 운행한다.


아울러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진행되는 31일에는 종로 일대를 경유하는 101번, 103번 등 15개 노선을 새벽 2시(1월 1일)까지 연장 운행할 예정이다.


김정윤 서울시 버스정책과장은 "시민들의 연말 심야 귀갓길이 보다 편리하도록 한시적으로 연말 막차를 연장 운행하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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