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수도권 곳곳에서 교통사고 '46건'
- 경제/산업 / 순정우 / 2017-12-10 10:37:09
10일 폭설로 인한 사건들이 발생했다.[사진=sbs뉴스캡쳐] |
(이슈타임 통신)순정우 기자=대설특보가 발효된 10일 경기 남부지역에서는 오전 3시간 동안 46건의 크고 작은 눈길 교통사고가 발생해 6명이 다쳤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경기 남부지역에서는 총 46건의 크고 작은 눈길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오전 8시에는 경기도 의정부 경전철 전동차 운행이 중단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시는 많은 양의 눈이 쌓인 점을 고려해 총 2개 도로 4개 구간의 차량 운행을 일부 통제하기도 했다.
이날 밤까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 3~10cm가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서울과 경기,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 내륙은 2~5cm, 제주산지 1~3cm, 전북 동부 내륙과 경남 북서 내륙에도 1cm 내외의 적설량이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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