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의 건강 바로알기]무릎 줄기세포치료로 관절나이를 되돌리자
- 칼럼 / 김담희 / 2017-10-25 16:32:58
무릎 줄기세포 치료로 연골 재생해 건강한 관절 관리 가능하다.[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
동안 피부를 위해 나이보다 젊은 신체를 위해 요즘은 남녀노소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보이는 겉모습보다 제일 먼저 관리해야 하는 것이 건강, 특히 우리 몸 을 서로 연결하고 있는 관절이 아닐까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노화가 찾아오는 것은 겉모습뿐만이 아닙니다.
연골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노화가 진행되어 나타나는 퇴행성 관절염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은 어깨나 무릎에 많이 발생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특히 무릎에 많이 발생하는 편입니다.
걷고 뛰는 등 많이 사용하기도 하고, 좌식문화의 생활로 인해 노화가 더 빠르게 진행되기도 합니다.
반드시 걸리는 질병은 아니지만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퇴행성관절염. 그렇다면 관절 나이를 되돌릴 수는 없을까요?
관절 나이, 연골재생치료인 '무릎 줄기세포 치료'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관절염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는 뼈나 연골로 분화할 수 있는 중간 간엽 줄기세포를 추출합니다. 이것을 내시경 수술을 통해 없어진 뼈 연골에 투여하면 6개월~2년 이내에 자연 연골이 생성됩니다.
자신의 몸에서 추출한 세포로 치료를 하기 때문에 젊은 층부터 고령까지 누구나 수술 가능하며 수술시간도 1시간 이내로 비교적 짧아 환자의 부담도 적은 편입니다.
퇴행성관절염이나 외상성 관절염 모두 치료할 수 있지만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대표되는 염증성 관절염은 치료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연골 부위가 전체적으로 닳아있는 경우도 줄기세포 치료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획기적인 방법이 있다 해도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연골에 비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평소의 습관을 바르게 하여 관절 나이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쪼그려 앉거나 무릎을 꿇거나 하는 자세는 피하고 좌식생활보다는 의자 생활을 하는 것이 좋으며, 운동을 시작하기 전 스트레칭을 통해 충분히 몸을 이완시켜 부상의 위험을 줄여야 합니다.
만약 관절에 통증이 있으면 가벼이 넘기지 말고 즉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시행하여야 건강한 관절을 지켜 낼 수 있습니다.
안산 에이스병원 정재훈 원장님 프로필.[사진=안산 에이스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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