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티켓 지켜요"…전주서 반려동물 펫티켓 교육 및 놀이마당 실시

/ 김담희 / 2017-10-13 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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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관리요령·건강관리 교육, 각종 놀이 프로그램 등 진행
전주시가 반려동물의 매너를 의미하는 '펫티켓'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전주시가 반려동물의 매너를 의미하는 '펫티켓(Pet+Etiquette)' 교육을 열었다.


전주시는 늘어나는 반려인으로 인한 갈등 해소와 반려동물과의 공감 조성을 위해 15일 전주시청 노송광장에서 '반려동물 펫티켓 교육 및 놀이마당'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반려견 관리 부주의로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반려견 안전조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반려동물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노송광장에서는 ▲외출 시 기본적인 목줄 착용 ▲대형견의 입마개 착용 등 반려동물에 대한 기본적 관리요령 등 본적 관리 요령 외에도 ▲반려동물의 생태습성과 건강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 ▲반려인과 함께하는 애견 달리기 대회 ▲OX퀴즈 등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노한형 전주시 친환경농업과장은 "앞으로 반려동물로 인한 인명사고와 갈등 해소를 위해 펫티켓 교육과 놀이마당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는 동물복지 마스터플랜 용역을 추진해 중장기적인 동물복지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으로 동물복지 행정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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