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충북선수단 해단식
- 경제/산업 / 강보선 기자 / 2017-10-10 17:20:30
충북도는 용암동소재 S컨벤션에서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충북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사진=충북도청 제공] |
충청북도 이시종 도지사는 10일 오전 11시 용암동소재 S컨벤션에서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충북선수단 해단식'을 갖고, 163만 충북도민들의 위상을 전국에 크게 떨친 선수와 지도교사, 기능경기위원회 관계자 등에게 그동안의 노고와 성과를 격려했다.
충북도는 지난달 4일부터 11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39개종목에 108명의 선수와, 지도교사 등 총 159명이 참가하여, 금메달6, 은메달3, 동메달7개 등으로 작년에 이어 2년연속 전국 6위에 성과를 올려, 금메달 수로 대구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이번대회 충북의 금메달은 2016년 4개보다 2개 많은 6개로, 공업전자기기 이도길선수, 정보기술 오세훈선수, 타일 박◯◯선수, 웹디자인및개발 박승한선수, 제빵 박상수선수, 산업용로봇 강한구․신건하 선수가 그 영광을 차지했다.
이들에게는 시상금으로 장학금(충북인재양성재단)에서 200만원,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에서 120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은메달은 150만원과 800만원, 동메달은 100만원과 400만원 그리고 선수 지도교사에게는 충북도에서 금메달 1000만원, 은메달 400만원, 동메달 20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또한 금메달 입상자는 그 숙련기능을 인정받아 직종별로 대기업인 삼성전기,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의 기업에 추천 또는 채용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재길 충청북도기능경기대회 운영위원장은 "이번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내게된 것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충북도와 충북교육청의 관심 덕분"이라며 "10월에 열리는 2017년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우리 충북선수들이 또 한번의 큰 일을 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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