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국표원 '기상 분야 국가·국제 표준화 포럼' 개최
- 경제/산업 / 강보선 기자 / 2017-09-26 16:15:06
기상청이 기상 분야 국가·국제 표준화를 위해 나선다.[사진=기상청] |
기상청이 기상 분야 국가·국제 표준화를 위해 나선다.
기상청과 국가기술표준원은 오는 27일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기상 분야 국가·국제 표준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상청과 국가기술표준원이 공동으로 관계 기관 간 기상 분야의 표준화 동향을 공유하고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표준'이라는 주제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김창근 박사의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범부처 참여형 국가 표준 추진체계 및 표준 개발 절차 ▲기상 분야 국가·국제 표준 개발 방향 ▲강수량계 국제표준 개발 제안 등 다양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주제발표가 끝난 뒤에는 앞으로의 기상 분야 표준화 발전 방향에 대해 토의한다.
식전행사로는 한국기상산업기술원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기상장비 표준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관계 기관과 협력해 범부처 국가 표준 운영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국가·국제 기상분야 표준화를 확대하기 위한 튼튼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동희 국가기술표준원장 역시 "이번 포럼 개최를 계기로 기상청과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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