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반려동물특위, '2017 케이펫 페어' 참가

/ 김담희 / 2017-09-18 15: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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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안소·토크 콘서트 진행…반려동물 관련 정책 입법 추진
바른정당 반려동물 특위는 17일 송도에서 열린 '2017 케이펫 페어'에 참가해 시민들로부터 반려동물 관련 정책 제안을 받았다.[사진=바른정당]


바른정당은 18일 '2017 케이펫 페어'에 참가해 반려동물 관련 정책 제안을 듣고,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바른정당 반려동물 특위(위원장 정병국)는 17일 인천 송도에서 진행된 행사장 내 부스를 마련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오후 1시부터 2시30분까지는 1대1 정책제안소를 운영해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아이디어와 정책 제안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오후 4시부터 5시 까지 진행된 반려동물 정책 토크 콘서트를 통해 ▲유기동물 없는 사회를 위한 노력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위한 '페티켓(petiquette)'만들기 ▲동물복지 확대와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한 의견 등을 나눴다.


또한 지난 8월부터 온라인을 통해 제안 받은 약 100여 개의 반려동물 관련 정책 중 5개를 채택하고 입법을 추진하기로 했다.


채택된 정책은 ▲맹견피해방지법 ▲바른 반려동물 양육자 되기 법 ▲반려동물 위탁 및 재입양 중개법 ▲반려동물 등록 촉진법 ▲우리 펫푸드 기업 지원법 등이다.


정 위원장은 "반려동물인구 1000만 시대를 맞이하여 다양한 사회적 수요가 발생하고 있지만 이와 관련한 정책적 지원은 미비한 것이 사실"이라며 "반려동물에 대한 복지와 문화, 그리고 관련 산업의 발전이라는 3박자가 갖춰진 정책 추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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