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동물영화제 앞서 '반려동물 문화·산업' 포럼

/ 김담희 / 2017-09-14 15:22:30
  • 카카오톡 보내기
"반려동물 문화와 산업화를 위한 발전 방안 마련"
순천시는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오픈행사로 '순천반려동물 문화·산업' 포럼을 개최했다.[사진=순천시청]


순천시는 '제5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에 앞서 13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입체영상관에서 '순천 반려동물 문화 및 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간성 상실이 대두될 4차산업화 시대에서 더욱 가까이 다가온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고, 반려동물 문화 형성과 산업화를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포럼 1부는 순천대 양철주 교수의 진행 하에 '순천시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시민이 행복한 순천형 반려서비스 산업 육성 ▲펫 푸드의 오늘과 내일 ▲반려동물 보호 및 관련 산업 육성 정책 ▲책임 있는 펫 보호자 되기 ▲동물과 더불어 사는 세상에 대한 발제가 진행됐다.


2부에는 순천대 양철주 교수, 순천시의회 나안수 문화경제위원장, 한국애견연맹 정태균 부장, 고니애견훈련소 임영곤 소장, 한국애견신문 박태근 대표가 참석해 토론을 펼쳤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순천 반려동물 문화산업 포럼은 인간성 상실이 갈수록 심화될 4차산업화 시대에 대비해 반려동물 문화와 산업화를 위한 발전 방안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전문가 및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순천시 반려산업 발전에 초석을 이루는 뜻깊은 포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14일에는 전남대 강문일 교수가 '순천시 반려산업화 추진전략'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하고, 이어 ▲반려동물매개치료 이해와 전망 ▲동물매개교육의 적용 ▲치료 도우미견 선발과 육성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 소개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 운영 사례에 대한 발제 및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