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이준혁, 프로 고양이 집사 윤균상에 S.O.S

/ 정준기 / 2017-08-30 17: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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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안, "고양이 데리고 온 사람이 책임져야"
'아빠본색'에 출연중인 이준혁 고양이 돌보기에 나섰다.[사진=채널A]


30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는 이틀간 집에서 고양이를 돌보게 된 이준혁이 '고양이 집사'로 알려진 배우 윤균상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가족과 함께 고양이 카페를 다녀온 후 고양이에 푹 빠진 이준혁은 아내 정지안에게 고양이를 키우자고 조르지만 정지안은 본인이 도맡아 기르게 될 것이 뻔하다며 단칼에 거부한다.


하지만 며칠 후 이준혁은 말도 없이 집에 고양이 두 마리를 데리고 나타난다.


휴가 간 지인을 대신해 이틀 동안 돌봐주기로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지안은 "고양이를 데리고 온 사람이 책임져야 한다"며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딱 잘라 말한다.


혼자서 고양이를 돌보게 된 이준혁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배우 윤균상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한다.


윤균상은 세 마리의 고양이를 키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균상은 "고양이 밥은 얼마만큼 먹이나", "목욕은 어떻게 시키나" 등의 폭풍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고양이에 대해 친절하고도 상세한 설명을 해주어 프로 고양이 집사의 면모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해당 회차는 30일 오후 9시30분 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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