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퍼스트도그 토리 근황 공개
- 펫 / 정준기 / 2017-08-28 16:06:44
문재인 대통령이 SNS를 통해 퍼스트 도그 토리의 근황을 전했다.[사진=문재인 대통령 인스타그램 캡처] |
문재인 대통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반려견 퍼스트 도그 '토리'와 '마루'의 근황을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를 뒤집고 풀밭에 누운 토리의 배를 쓰다듬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마루와 산책하는 사진 등 4장의 사진을 올렸다.
문 대통령은 "출근길에 배웅해주고 퇴근하면 반겨주는 토리. 목이나 배를 쓰다듬으면 바닥에 드러누운 채로 좋아 어쩔 줄을 모릅니다"라며 "이제 마루와도 제법 친해졌네요"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퇴근 후나 주말에 짬을 내어 둘을 데리고 관저 주변을 한 바퀴 산책하는 시간. 가장 편안한 시간입니다"라고 덧붙였다.
2년 전 남양주의 폐가에서 구출된 유기견 토리는 지난달 26일 문 대통령에게 입양되며 퍼스트 도그가 됐다.
마루는 문 대통령이 경남 양산시 자택에서 길러온 풍산개로, 지난 5월25일 반려묘 '찡찡이'와 함께 청와대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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