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든 반려묘 위해 대신 그루밍 해주는 집사
- 펫 / 김담희 / 2017-04-27 14:14:09
수건으로 고양이 몸 이곳저곳 닦아주며 위로해
(이슈타임)김담희 기자=노령의 나이로 스스로 그루밍을 하지 못하는 고양이를 위해 집사가 대신 그루밍을 해주며 위로하는 모습이 온라인에 공개돼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에는 보호자가 고양이를 수건으로 닦아주며 대신 그루밍을 해주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의 고양이는 한 여성에게 몸을 맡기고 있고 이 보호자는 수건으로 고양이의 몸 구석구석을 닦아줬다. 고양이는 올해로 18살이 돼 노령의 나이에 접어들었다. 나이가 들면서 유연성과 운동성이 떨어져 자신의 침으로 몸 구석구석을 닦을 수 없는 고양이를 대신해 집사가 직접 그루밍에 나선 것이다. 여성은 고양이의 몸 이곳저곳을 그루밍을 하지 못해도 괜찮다고 말하며 위로를 건네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나이가 들어 그루밍을 하지 못하는 반려묘를 위해 보호자가 직접 그루밍을 해주는 영상이 공개됐다.[사진=Img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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