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 한가운데 버려진 가방에서 발견된 강아지
- 펫 / 김담희 / 2016-11-25 17:31:16
"지저분한 가방 속에서 강아지가 튀어나왔다"
(이슈타임)정현성 기자=사막 한가운데에 버려진 가방 속에서 강아지 한마리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동물전문매체 더 도도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한 사막에서 개 한마리가 가방에 들어있는 채로 발견됐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차를 타고 사막을 지나가던 에릭 포스터는 버려진 파란색 가방을 발견했다. 가방이 지저분하게 더럽혀져 있어 누군가 쓰레기를 몰래 버렸다고 생각했다. 다시 길을 지나가려는 찰나 가방에서 움직임이 느껴졌다. 그가 가방을 조심스럽게 열자 강아지 한마리가 튀어나왔다. 동물보호단체인 빅터 밸리 동물보호(VVAPL)관계자는 "개가 얼마나 오래 있었는지 확인되지 않지만 다행히 건강한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극적으로 구조된 강아지는 "더피"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고 새로운 집으로 입양됐다. 더피의 사연은 VAPL 페이스북에 게시돼 큰 반응을 얻었다.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조금만 늦었어도 끔찍하다" "어떻게 저런 잔인한 짓을 할수 있지" 등 분노를 표현했다. "
지난 23일 더도도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한 사막에서 가방속에 강아지 한마리가 담겨진채 버려져 있었다고 전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강아지가 사막에 버려진 더러운 가방속에서 극적으로 구조됐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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