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고양이?"…혼란에 빠트린 반려동물 사진 한장
- 펫 / 김담희 / 2016-11-11 13:17:21
사진 1만2000회 이상 리트윗 '인기'
(이슈타임)황태영 기자=온라인에 개인지 고양이인지 모를 털복숭이 동물 사진이 하나 올라와 누리꾼들을 혼란에 빠트렸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온라인에는 '에첨(atchoum)'이라는 이름의 반려동물 사진이 올라왔다. 복슬복슬한 털속에 이목구비를 감추고 있는 에첨의 사진이 트위터에 올라오면서 사람들 사이에선 개냐 고양이냐를 두고 논란이 일어났다. 사방으로 길게 뻗어있는 털이 마치 강아지 같이 보이다가도 다소곳이 앉아있는 모습을 보면 영락없는 고양이었다. 사진과 함께 올라온 글에는 '그녀-네가 키우는 게 개야? 고양이야? 나-몰라'라고 올라와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누리꾼들 사이에서 사진이 1만2000회 이상 리트윗되는 등 큰 관심을 불러모으자 에첨의 주인이 정체를 밝히면서 논란을 마무리 지었다. 에첨은 다보증이 있는 수컷 페르시안이었던 것이다. 독특한 외모덕에 이미 인스타그램에선 16만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는 SNS스타다.
에첨의 사진이 온라인에서 개냐 고양이냐를 두고 논란이 일어났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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