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행복공존 담은 '펫케어 페스티벌'의 귀염둥이 마스코트 '그랜파피'

/ 박혜성 / 2016-10-03 10: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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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파피 그리기·사진 찍기·인형 경매 등 다양한 행사 마련돼 인기
인천 국제 펫케어 페스티벌에서는 마스코트 '그랜파피'를 주제로 한 다양한 부스가 마련됐다.[사진=김대일 기자]

(이슈타임)김대일 기자=반려동물과의 '생명존중'행복공존'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행사 '2016 인천 국제 펫케어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펫케어 페스티벌'이 여타 반려동물 행사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바로 '그랜파피'를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랜파피는 반려동물과 함께 '생명존중'행복공존' 세상을 꿈꾸는 소망을 담은 캐릭터로, 지난 5월 개최된 '안산 펫케어 페스티벌' 때부터 행사의 공식 마스코트로 사용돼왔다.

이번 행사에서도 '그랜파피'를 주제로 한 다양한 부스들이 마련됐다.

특히 그랜파피를 직접 따라 그려보는 '그랜파피 그리기' 코너에서는 남녀노소 다양한 관객들이 참석해 저마다의 마음 속에 있는 '그랜파피'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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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파피를 그리고 있는 관객들.[사진=김대일 기자]
관객들이 그린 다양한 그랜파피의 모습.[사진=김대일 기자]

또한 '그랜파피의 식탁 존'에서는 근사한 저녁 식사를 차려놓고 기다리는 대형 그랜파피 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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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파피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는 관객들.[사진=김대일 기자]

아울러 안산 펫케어 페스티벌 당시 수거한 헌옷으로 만든 그랜파피 인형을 이용한 '절대인형 그랜파피 경매' 행사도 진행되고 있다.

그랜파피 절대인형은 유기견들을 위한 기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그랜파피 절대인형 소유자는 평생 펫케어 페스티벌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게다가 절대인형 소유자의 가족, 친척 등도 새끼손가락을 걸고 입장을 할 경우 인원수 제한 없이 모든 사람이 무료입장 할 수 있다.

첫째날 경매에서는 가격 경쟁이 치열해 최고가를 17만원까지 제한하는 일이 벌어졌고, 둘째날 행사에서도 각각 12만원과 11만원, 그리고 27만원에 절대인형이 낙찰됐다.

한편 마지막 셋째날에도 오후 4시부터 그랜파피 절대인형을 놓고 경매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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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경매에서 절대인형을 받은 관객들.[사진=김현진 기자]
둘째날 경매에서 그랜파피 인형을 받은 관객들.[사진=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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