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케어페스티벌 웰빙 프로그램, 반려견과 함께하는 '도그요가' 선봬
- 펫 / 박혜성 / 2016-10-01 14:48:31
윤정원 강사, 반려견과 도그요가 시연 함께해
(이슈타임)김현진 기자=펫케어페스티벌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도그요가' 프로그램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1일 개최된 '2016 인천 국제 펫케어페스티벌'에서는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하는 도그요가가 진행됐다. 이날 윤정원 강사는 반려견과 함께 교감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반려동물 마사지와 요가를 함께 진행했다. 현장에는 사전예약을 한 20명의 참관객들이 함께 요가 시연에 참가했다. 윤정원 강사는 '반려동물과 함께 요가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교감'라며 '도그요가를 함께 하며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 강사는 불안함을 느끼거나 소심하고 눈치를 많이 보는 등 강아지의 특징에 따른 마사지를 소개하고, 이날 함께한 반려견 여민이의 몸에 아로마 크림을 손에 충분히 펴 발라 부드럽게 마사지했다. 이어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도그요가를 선보였다. 강아지를 안고 심장과 심장이 서로 맞닿을 수 있는 동작을 함께 해 보호자와 반려견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포즈를 함께했다. 도그요가 시연에 참가한 한 관람객은 '강아지에게 마사지를 해줄때 편안해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요가를 하며 더 많은 교감을 한 것 같아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16 인천 국제 펫케어페스티벌'은 개최 첫날 방문 관람객이 1만5000명이(오후 1시기준) 방문했다. 펫케어페스티벌은 오는 3일까지 계속되며 반려동물의 웰빙을 주제로 진행된다.
윤정원 강사가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도그 요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김현진 기자]
도그 요가를 함께 체험해보고 있는 관객.[사진=김현진 기자]
2016 인천 국제 펫케어 페스티벌에서 열린 도그 요가 시연.[사진=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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