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잘생긴 美 범죄자, 출소 후 모델로 데뷔

국제 / 박혜성 / 2016-03-11 10: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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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그샷 공개되자 폭발적 반응 얻어
미국의 한 범죄자가 잘생긴 외모 때문에 출소 후 모델로 데뷔하게 됐다.[사진=ABC news]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잘생긴 외모 때문에 인생 역전에 성공한 범죄자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ABC 뉴스 등 현지 매체들은 교도소 출소 직후 모델 데뷔를 앞둔 제레미 믹스에 대해 보도했다.

믹스는 지난 2014년 불법 무기소지와 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그런데 체포 후 촬영된 머그샷이 현지 경찰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되자 그의 잘생긴 얼굴에 반한 누리꾼들이 수십만 건 의 '좋아요'를 누르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심지어 경찰 측에서 '믹스는 지역에서 가장 흉악한 범죄자 중 한명'이라며 이 사진이 인기를 얻어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힐 정도였다.

순식간에 스타가 된 그는 모델과 영화 출연 제의를 받았지만 유죄 판결을 받았기 때문에 폭발적 인기를 뒤로한 채 교도소에 수감됐다.

그러나 그는 수감 기간 중임에도 연예 매니지먼트 회사와 계약을 맺는데 성공했고, 감옥 안에서 몸을 만들며 데뷔를 준비했다.

시간이 흘러 믹스의 27개월 수감기간은 끝났고, 그는 드디어 세상으로 나올 수 있게 됐다.

그의 매니저는 '믹스가 형기를 무사히 마치고 출소했다'면서 '현재 모델과 배우 등 여러 일거리가 들어와 있는 상태로 조만간 공식 데뷔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 막수 역시 '감옥에 있는 나를 지지해 준 가족과 모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모든 준비가 끝났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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