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도 피해가지 못한 탈모'…英 윌리엄 왕세손의 충격 비주얼

국제 / 박혜성 / 2016-02-22 15:21:36
  • 카카오톡 보내기
35살 나이에 두피 거의 드러난 상태
윌리엄 왕세손의 2005년 모습(좌)과 2016년 모습(우).[사진=Dailymail]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영국 왕위 계승 서열 2위 윌리엄 왕세손이 급격한 탈모 현상 때문에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윌리엄 왕세손이 과거 복무했던 영국 공군 부대(RAF)가 위치한 웨일스 앵글시섬을 찾아 옛 동료들과 재회의 시간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이날 함께 등장한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는 뛰어난 패션 감각과 완벽한 몸매를 선보이며 모두의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남편인 윌리엄 왕세손은 불과 10년 만에 두피가 거의 드러날 정도로 진행된 탈모 때문에 눈길을 끌었다.

윌리엄 왕세손과 군 복무를 함께 했던 조종사 릭 마빙(55)이 "그를 다시 만나게 돼 매우 기쁘다. 머리카락을 더 많이 잃은 것 말고는 변한게 하나도 없다"며 "우리는 함께 늙어가고 있다"고 농담을 던질 정도였다.

윌리엄 왕세손은 릭 마빙보다 무려 20살 어린 35살로, 그의 탈모는 나이에 비해 심각한 수준이다.

그의 심각한 탈모는 유전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윌리엄의 아버지인 찰스 왕세자(67)는 아들의 결혼식 축하연에서 "윌리엄의 대머리는 유전 때문"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왕세자인 아버지보다 더 인기가 많은 윌리엄 왕세손은 엘리자베스 여왕에 이어 왕위에 올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올 정도로 영국인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