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오는 5월 '펫케어 페스티벌' 개최…펫케어 류진국 대표 "생명존중 인식 먼저 이뤄져야"
- 펫 / 김담희 / 2016-02-03 14:44:59
반려동물 생명존중·공존을 주제로 안산시에서 첫 발걸음 떼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오는 5월 14일 안산시 '와~스타디움'에서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을 주인공으로 한 문화축제인 '펫케어 페스티벌'이 열린다.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국내 펫 사업 규모가 점차'커지고 있는 가운데 '펫케어 페스티벌'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펫케어'의 수장을 맡은 류진국 대표를 만나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 류진국 대표는 ''펫케어 페스티벌'은 대한민국의 펫 사업 발전과 유기동물 예방 및 반려동물 생명존중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문화 축제다'고 강조하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그는 '최근 동물들이 학대 받는 뉴스를 많이 접하면서 마음이 아팠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동물의 생명도 사람의 생명과 다를 바 없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페스티벌 형태의 행사를 진행해 동물들의 생명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동물들을 많이 기르는 것에 비해 동물들의 생명 존중에 대한 인식은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라며 반려동물들의 생명 존중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변화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 이어 그는 ''펫케어 페스티벌'을 통해 반려동물의 생명을 존중하고, 소통의 장을 만들어 유기동물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시작했다'며 '펫케어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된 이유에 대해 덧붙였다. 펫케어와 같은 반려동물 관련 행사는 최근 국내에서 참가 기업과 관련 산업 종사자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참관객들에게는 재미와 즐거움까지 줄 수 있어 이미 많은 업체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펫 사업의 규모가 커지면서 이미 국내에도 '펫 박람회' '펫 운동회' '펫 바자회' 등과 같은 큰 규모의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생명존중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는 문화행사는 '펫케어 페스티벌'이 최초다. 류진국 대표는 '이번 안산시에서 열리는 '펫케어 페스티벌'은 반려동물의 생명존중과 공존을 주제로 한 강연과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 준비된다. 특히 야외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가족이나 연인들의 나들이로도 적합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 강아지 미용 시연뿐만 아니라 기존에 다른 행사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했던 반려동물 바로 알기 강연, 반려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페스티벌의 속을 알차게 채울 예정이다. ' 펫케어의 첫 번째 페스티벌을 안산에서 시작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류 대표는 ''펫케어 페스티벌'의 생명존중과 공존이라는 주제와 안산의 생명중심도시라는 시정방향이 일치해 첫 발을 안산에서 딛게 됐다'고 설명했다. 류진국 대표는 '이번 '펫케어 페스티벌'을 통해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동물들의 생명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가정의 달 5월에 열리는 '펫케어 페스티벌'에서 반려동물도 가족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되새기며 공존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음 좋겠다'고 말했다. ' 이어 '굳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지 않더라도 반려동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면 누구나 행사에 참여해 반려동물에 대한 바로 된 인식을 갖고 동물의 생명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다'며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 펫 케어 류진국 대표는 마지막으로 '반려동물을 끝까지 책임지고 사랑해주세요'라며 '펫케어도 반려동물의 생명존중을 위해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진국대표는 오는 5월 '펫케어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사진=아시아뉴스통신]
제종길 안산시장(오른쪽)과 류진국 펫케어 대표가 악수를 나누는 모습.[사진=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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