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런닝맨서 루한이 이름표 떼자 분노한 '정개'…촬영 중단까지
- 국제 / 김담희 / 2015-11-25 17:40:19
온라인 통해 영상 공개 되면서 파장 커져
(이슈타임)김현진 기자=런닝맨 중국판에 출연중인 루한이 함께 출연한 정개의 이름표를 떼자 이에 화가난 정개가 촬영장을 박차고 나가 촬영이 중단됐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잇다. 24일(현지시간) 중국 시나오락에 따르면 정개가 중국판 런닝맨인 '달려라 형제3' 호주 멜버른 녹화 당시 루한에게 화를 내고 옷을 집어던진 장면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이 영상은 당시 녹화 현장에 있었던 중국 유학생이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속에는 루한이 정개와 대결 도중 그의 이름표를 뗐고, 이에 화가 난 정개는 자신의 외투를 집어 던지며 촬영을 거부했다. 루한은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지었고 정개의 돌발행동으로 인해 녹화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었다. 결국 정개가 루한의 이름표를 떼기로 하고 다시 녹화가 재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태가 커지자 정개는 이날 자신의 웨이보에 '우리의 게임, 우리의 포효, 우리의 청춘, 우리의 즐거움'이라는 글을 게재해 해명에 나섰다. 루한 역시 정개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BE NICE'라는 반응을 보였다.
24일 중국 시나오락에 따르면 '달려라 형제3'를 촬영하던 도중 루한이 정개의 이름표를 떼자 화를 내며 촬영장을 박차고 나갔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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