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볼 수 없었던 기념사진을 갖게 돼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주인 커플의 사진에 끼어들어 시선을 빼앗아 가는 강아지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진행된 한 커플의 사진 촬영을 방해하는 강아지의 모습이 온라인상에 공개됐다.

원래 이날 사진촬영의 주인공은 메건 디터먼과 크리스 클루트 커플로 약혼을 기념하기 위한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전문 스튜디오에 촬영을 의뢰했다.

이 커플은 사진 촬영에 사랑의 오작교 역할을 했던 메건의 반려견 '루이'도 함께 촬영에 참여시키기로 하고 사진 촬영에 임했다.

나중에 사진 결과물을 확인한 이 커플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기념사진을 갖게 돼 웃음을 터뜨릴 수 밖에 없었다.

촬영된 사진에는 메건과 크리스의 모습보다 루이의 모습이 더 눈에 띄었던 것.

평소 낙엽을 좋아한다는 루이는 낙엽이 깔린 곳에서 촬영이 진행되자 이에 신이나 놀이를 시작했고 본의아니게 촬영을 방해하게됐다.

덕분에 사진 속의 주인공이 뒤바뀐, 세상에 단 하나뿐인 사진이 탄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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