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위해 나체로 놀이기구를 탄 사람들
- 국제 / 박사임 / 2015-10-26 18:19:19
나체로 롤러코스터에 탄 사람들이 화제다
(이슈타임)김미은 기자=영국 방송매체는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각) 잉글랜드 동남부 사우스엔드에 있는 어드벤처 아일랜드라는 놀이공원에서 사람들이 옷을 벗은 채 롤러코스터를 탔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우스엔드 병원 암 환자들의 키홀 수술 비용을 모으기 위해 기네스에 도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홀 수술은 환자의 몸 중 아주 작은 부위만 절개한 뒤 레이저 광선을 이용해 치료하는 방법이다. 환자 회복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도전은 총 57명이 참여했다. 지난 2010년에는 122명에 미치지 못한 기록이다. 하지만 이들의 도전으로 1만 파운드(한화 약 1천 737만 원)를 모을 수 있었다. 이들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와 잉글랜드 뉴캐슬과 스윈던 지역은 물론 영국 전역에서 도전해왔다. 어드벤처 아이슬랜드 디렉터인 앤드류 렌톤(Andrew Renton)은 이번 도전에 대해 모든 이들과 함께한 절대적으로 훌륭한 일이었다 며 지역 자선 활동을 위해 많은 돈을 모을 수 있는 기회였다 고 밝혔다. 사운드앤드 병원 후원회 소속 루시 토마스-클래이튼(Lucy Thomas -Clayton)은 낯선 사람과 세계의 많은 미디어가 지켜보는 가운데 옷을 벗는 것은 신경이 많이 쓰이는 일 이라며 우리는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고 설명했다.
지역 자선 기구 모음을 위해 나체로 놀이기구를 탑승한 탑승객이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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