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 '루프스 질환' 투병사실 밝혀

국제 / 김담희 / 2015-10-11 14:26:53
  • 카카오톡 보내기
지난 2013년 12월, 시아와 호주 투어를 중단 후 재활원에 입원
지난 8일(현지시간) 빌보드지 인터뷰에서 셀레나 고메즈가 투병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사진=셀레나 고메즈 SNS]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셀레나 고메즈가 자신의 투병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지는 셀레나 고메즈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이 인터뷰에서 면역계가 건강한 조직을 파괴하는 질환인 루프스(Lupus,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병을 앓고 있음을 털어놓았다.

이어 루프스병을 진단받고 화학치료를 하고 있다 며 2013년의 갑작스러운 투어 중단과 휴가는 이를 위한 것이었다 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3년 12월 셀레나 고메즈는 아시아와 호주 투어를 중단하고, 돌연 미국의 재활원에 입원해 많은 의혹을 자아낸 바 있다.

이를 두고 전 남자친구였던 저스틴 비버와의 이별이 원인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정설처럼 받아들여졌던 것.

이에 셀레나 고메즈는 당시 자신을 향한 가십성 보도와 억측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난 화학치료를 받고 있어. 이 멍청이들아 라고 말하고 싶었다 라고 그때의 불쾌했던 심경을 밝혔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