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와 가난한 사람이 다른 이유는?
- 국제 / 박사임 / 2015-10-01 14:17:10
1200명 분석해 발견한 부자와 일반인의 차이 발견
(이슈타임)김미은 기자=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1200명을 연구한 뒤 부자가 되는 데 있어 배경이나 IQ보다 사고방식이 중요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시볼드는 그 중에서도 특히 돈을 보는 시각이 결정적인 차이를 만든다는 것을 깨달았다. 부자들은 돈을 자유, 기회, 가능성, 여유 등 이 세상의 좋은 것들을 가져다주는 수단으로 보는 반면, 일반인들은 '적'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었다. 시볼드는 저서에서 '세계적인 부자들은 논리적으로 돈을 바라본다. 그들은 돈이 선택권과 기회를 선물해주는 중요한 도구라는 것을 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과 적대적인 관계에 있다. 결국 이들은 돈을 벌기도 어렵고 지키기도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가난한 사람은 오래 일할수록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돈을 벌 때 가장 비효율적인 방법'이라며 '가난한 사람들이 돈을 충분히 갖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성공한 사람들은 노동이 아니라 노동의 이면에 있는 사고가 부를 창출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시볼드는 '자신의 부를 쌓는 방법이 감정에 기반을 두고 있는지, 논리에 기반을 두고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며 '부자가 되고 싶다면 돈에 대한 잘못된 믿음을 버리고 부자들이 믿는 믿음으로 바꿔라. 부자처럼 생각하기 시작하면 점점 부가 쌓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경제분석가 탐 콜리(Tom Corley)는 부자들의 습관을 5년간 연구한 후 '부자의 습관'(Rich Habits)이라는 책을 내기도 했다. 그에 따르면 부자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하루에 최소 30분은 책을 읽는 데 투자한다. 또한 배우는 것을 즐기며 남에게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은 사고 방식에 차이로 격차가 생기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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