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든 '모노폴리'게임으로 청혼한 남성

국제 / 김담희 / 2015-09-30 14: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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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만의 추억이 담긴 장소들로 채운 모노폴리 게임 만들어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의 한 남성이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모노폴리'게임을 통해 프로포즈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사진=JUSTINLEBON26 SNS]


(이슈타임)김현진 기자=한 남성이 자신이 직접 만든 모노폴리게임으로 청혼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미국 매셔블은 저스틴 레본(Justin Lebon)이라는 남성이 손수 만든 보드게임 '모노폴리'로 4년 사귄 여자친구 미첼 오트(Michal Ott)에게 깜짝 프러포즈한 사실을 전했다.

저스틴 레본은 어떤 특별한 프러포즈할지 고민하던 중 미첼이 가장 좋아하는 보드게임인 '모노폴리'를 이용한 이벤트를 준비하기로 했다.

목수인 친구의 도움을 받아 모노폴리 세트를 직접 만들었으며 각각의 칸에는 둘만의 추억이 담긴 장소들로 채웠다.'

그는 프러포즈 메시지가 담긴 '찬스 카드'를 이용해 칸 중에 반지가 든 비밀 공간을 따로 준비했다.'

그가 만든 찬스 카드에는 '나와 결혼해 줄래요?'라는 프러포즈 메시지가 적혀있었고 카드를 통해 숨겨진 반지를 받은 미첼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결국 세상 하나밖에 없는 프러포즈를 받은 미첼은 저스틴의 청혼을 수락했고 둘은 현재 연인에서 부부로 결실을 맺고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가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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