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페이스북을 통해 게시한 사진 한 장으로 일어난 파장

(이슈타임)권이상 기자=멕시칸 패스트푸드 브랜드 '타코벨' 직원이 주방에서 팬티 속에 손을 넣는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한 여성이 페이스북을 통해 게시한 사진 한 장으로 일어난 파장에 대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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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성은 21일, 미국 오하이오(Ohio)주의 한 타코벨 매장에서 직원이 팬티 안에 손을 넣어 신체를 긁는 장면을 목격하고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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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이제 다시는 타코벨에 내 돈을 기부하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내가 타코벨을 찾을 일은 없을 것이다'라는 글과 함께 해당 사진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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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과 사진은 불과 이틀 만에 6천 건 이상 공유되며 널리 퍼졌다. 사진을 접한 수많은 누리꾼들이 이 직원을 해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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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불거지자, 타코벨 측은 '해당 직원은 즉각 해고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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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위생 재교육을 실시했다'면서 '사진 속 직원은 절대 판매되는 음식과 접촉한 사실이 없다. 보건부에서 환경을 점검을 마치면 진실이 밝혀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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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건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이 사진을 활용한 패러디물들을 올리는가 하면 '초코 타코가 먹고 싶을 때 이 직원에게 부탁하면 기가 막히게 만들어줄 것이다'와 같은 조롱 댓글들을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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