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강아지라고도 불리는 복슬복슬 강아지
(이슈타임)윤지연 기자=페이스북 최고 경영자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페이스북에서 본인 보다 더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강아지가 있다. 바로 그의 반려견 비스트(Beast)다. 처음 본다면 조금 놀랄 수도 있다.

'복슬복슬'하다고 표현하기도 애매한,'이색적 털을 가진 비스트. 비스트는 헝가리안 쉽독(Hungarian sheepdog)의 한 종류인 풀리로 알려졌다.

저커버그는 2011년부터 비스트를 키우기 시작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난 비스트를 정말 사랑한다' 등 애정 어린 글을 남겼으며 페이스북 페이지 '비스트(Beast)'도 따로 있다.'

지난 8월 그가 부인 프리실라(Priscilla)의 임신 소식을 올리며 기념 사진을 올렸을 때에도 비스트는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었다.

비스트 사진을 본 사람들은 '정말 미안해 마크... 그런데 비스트, 자루걸레 닮았어'라며 비스트를 놀리기도 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비스트 매력에 빠져들고 있다. 무려 212만 명이 비스트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좋아요'를 눌렀다.

한편, 저커버그가 키우는 강아지는 일명 페이스북 강아지로 불리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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