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낚시꾼이 잡은 공포의 2m 길이 '심해 물고기'

국제 / 권이상 / 2015-09-17 20: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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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과 북대서양 일대에 사는 울프피쉬 낚아
일본 낚시꾼이 잡은 공포의 2m 길이 '심해 물고기' 모습.[사진=hirahiroro 트위터]


(이슈타임)권이상 기자=한 일본 낚시꾼이 잡은 괴상한 생김새의 물고기가 누리꾼들을 경악케 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일본 홋카이도 인근 바다에서 괴물처럼 보이는 거대 물고기가 잡혀 눈길을 끌고 있다.'

괴물처럼 보이는 이 거대한 검은 물고기의 정체는 태평양과 북대서양 일대에 사는 심해어의 한 종류인 '울프피쉬'로 전해진다.

일본 출신의 낚시꾼인 히라사카 히로시(Hirasaka Hiroshi)는 긴 사투 끝에 몸길이 2m에 달하는 검은 물고기를 포획하는 데 성공했다.

히라사카 히로시는 '3개월 내 2번 정도 홋카이도를 힘들게 찾아온 보람이 있다'며 '여태껏 본 물고기 중 가장 무섭게 생겼다'고 흥분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자신이 잡은 물고기를 들고 있는 사진을 트위터에 게재했고 홋카이도 괴물 물고기는 현재 여러 외신에 소개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난 2011년 일본 대지진으로 방사능 누출 사고 이후 등장한 돌연변이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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