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주위 사람들 공격적 핏불 테리어 떼내려 했지만 역부족

(이슈타임)김현진 기자=투견종으로 알려진 핏불 테리어가 길거리에서 한 남성을 공격해 유혈사태를 일으킨 영상이 유투브 채널에 올라오면서 사람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지난 11일 유투브채널에는 핏불테리어에 공격당하는 62세 프렌체스코 보브라는 남성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두 마리의 핏불 테리어가 남성을 공격했고 피해 남성은 공격을 피하려다 넘어졌다. 주인으로 보이는 다른 남성이 목줄을 잡아 당기며 공격을 막으려 했지만 통제 되지 않았다.

핏불 테리어는 넘어진 피해 남성의 얼굴과 몸 등을 공격했고, 피해남성은 주인의 만류와 주변사람들의 도움으로 겨우 위협에서 벗어났지만 이미 크게 다친 뒤였다.

병원으로 이송된 피해자는 팔의 피부와 귀의 살들이 많이 잘려나가 5시간 정도에 걸친 대 수술을 받아야 했다.

핏불 테리어의 주인은 이미 폭행과 폭언등으로 전과가 있는 상태로 이번 사건이 더해져 감옥에 3만5000달러의 보석으로 남게됐고, 남성을 공격한 핏불테리어들은 동물 보호 시스템에서 관리를 받고 있으면 현재 안락사를 논의 중인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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