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역대 최고 사이즈'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 공개
- 국제 / 박혜성 / 2015-09-10 10:29:18
애플 최초 공식 스타일러스펜 '애플 펜슬' 선보여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애플이 기존 제품보다 사이즈를 키운 태블릿 PC '아이패드 프로'를 공개했다. 지난 9일(현지시각) 애플은 애플은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가진 특별 행사에서 아이폰6S 등 최신 제품들과 함께 화면이 무려 12.9인치로 커진 새로운 아이패드를 선보였다. 아이패드 프로는 화면이 커진 만큼 2732X2048 픽셀을 가진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15인치 레티나 맥북 프로보다 더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게다가 A9X 모바일 AP를 탑재해 아이패드 에어2에 탑재된 A8X 칩보다 1.8배 빠른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이번 아이패드 프로에 적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로 스마트 키보드와 함께 스타일러스 펜인 '애플 펜슬'을 추가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필 실러 애플 부사장은 '애플펜슬은 놀라운 제품'이라고 극찬하며 '우리가 애플펜슬에 어떤 기능을 탑재했는지 고객들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애플 펜슬은 누르는 압력에 따라 선의 굵기와 색상 농도까지 조절할 수 있어 더 전문적이고 자유로운 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 펜슬에는 자체 배터리가 탑재돼 있으며, 아이패드 프로에 라이트닝 단자를 연결하는 것만으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한편 아이패드 프로의 가격은 32GB 제품이 799달러로 책정됐으며 메모리 용량에 따라 949달러와 1079달러 제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함께 출시된 애플 펜슬은 99달러, 스마트 키보드는 169달러로 책정된 상태다.
애플이 12.9인치의 아이패드와 애플 펜슬을 공개했다.[사진=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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