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에 노출된 미녀들의 은밀한 사생활

국제 / 김담희 / 2015-09-02 08: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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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용 장난감이냐 악수 연습 도구이냐 논란 일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러보도에 따르면 해외 사이트 임거에 올라온 사진에 알수 없는 물체가 같이 찍혀 유저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Imger]


(이슈타임)김현진 기자=금발 미녀 둘이 찍은 사진에 용도를 알 수 없는 물건이 함께 찍혀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임거(Imger)를 발칵 뒤집어 놓은 사진 한 장을 소개했다.

일요일 오전에 게시된 이 사진은 무심코 보면 금발 미녀들의 다정한 셀카로 보인다.

하지만 사진 속 미녀들의 위를 보면 두 개의 손이 U자 형태로 있는 '이상한 물체'가 벽에 걸려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특이한 형태의 물체를 본 임거 유저들은 큰 혼란에 빠졌고, 일부 유저들은 이 물건이 레즈비언들이 사용하는 '성인용 장난감'이라고 주장했다.

근거 없는 추측들만 난무한 가운데 해당 물체가 '성인용 장난감'이라는 근거는 부족하나 유저들의 압박에 못이겨 해당 사이트에서는 삭제 조치를 취했다.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금발 미녀들의 사진은 현재 여러 외신들을 통해 소개 되면서, 여성들의 '사생활 존중'을 위해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하고 섣부른 추측을 자제해 달라는 당부도 덧붙이고 있다.

한편 손 모양의 물체가 실제 성인용 장난감인지에 관해서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여전이 의견이 나뉘고 있는 가운데 몇몇 사람들은 해당 물체가 예절이 부족한 청소년들을 위한 '악수 연습 도구'라는 반응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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