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 북으로 '도플갱어' 찾은 여성

국제 / 김담희 / 2015-09-01 21: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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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도 제니퍼와 엠브라의 얼굴 보고 놀라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주의 제니퍼는 페이스북을 통해 도플갱어를 찾았다고 전했다.[사진=DailyMail]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자신과 똑닮은 사람을 찾은 여성이 있어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도플갱어'를 찾은 여성 제니퍼(Jennifer. 33)와 앰브라(Ambra. 23)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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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주(州)에 거주하는 제니퍼는 최근 '도플갱어'를 찾는 프로젝트인 '트윈 스트레인져(Twin Strangers)' 페이스북 페이지에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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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놀랍게도 제니퍼는 사진을 올린지 5분 만에 자신의 '도플갱어'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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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의 도플갱어는 노스캐롤라이나 주(州)에 거주하는 앰브라로 그녀는 자신을 제니퍼라고 말해도 주변 사람들이 믿을만큼 똑같은 외모를 소유하고 있었다.

이에 제니퍼는 닮은 외모를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고자 앰브라가 있는 노스캐롤라이나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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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만난 두 사람은 안 닮은 부분을 찾는 것이 더 빠를만큼 꼭 닮은 외모에 놀라 말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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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는 '나보다 10살이나 어린데도 외모가 너무 닮아 놀랐다'며 '앰브라도 나를 보고 놀라 말을 잇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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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의 엄마 카렌(Karen)도 '딸을 따라 함께 가서 앰브라를 봤을 때 외모가 너무 닮아 기절할 뻔 했다'며 '아직도 가슴이 진정되지는 않지만 내 딸과 꼭 닮은 앰브라도 내 딸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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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도플갱어'를 찾은 두 사람은 앞으로 친자매처럼 지내며 계속 연락을 하고 지낼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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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도플갱어'를 찾는 프로젝트 '트위 스트레인져'는 지난 4월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도플갱어를 찾은 여성 니암 기니(Niamh Geaney. 26)가 최초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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