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차들 비키라고 클라슨 울렸지만 개의치 않아
(이슈타임)김현진 기자=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길을 건너는 노인을 위해 에스코트한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유튜브 이용자 자무디(Jamoodi)가 공개한 사연을 소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오토바이를 탄 남성이 도로를 달리던 중 갑자기 속도를 늦추며 길을 막아선다.

이유는 길에서 지팡이를 짚고 위태롭게 길을 건너고 있는 노인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노인이 길에서 사고라도 당할까 걱정돼 자신의 오토바이를 방패 삼아서 에스코트를 해준다.

영문을 모르고 있던 노인은 자신을 도와주는 남성을 발견하고 천천히 길을 건너는데 성공한다.

오토바이 운전자가 도로를 막아섰을 때 자동차들은 경적을 울리면서 빨리 움직이라고 항의하지만 이 남성은 전혀 신경쓰지 않고 묵묵히 버틴다.

이 모습이 촬영된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많은 네티즌들은 진짜 멋있다 , 진정한 상남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