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만에 '숫총각' 탈출하는 30대 남성

국제 / 김담희 / 2015-08-25 1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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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결혼해 2세를 갖고싶다" 소감 밝혀
지난 23일 메트로 보도에 따르면 어렸을적 사고로 성기를 잃은 남성이 수술을 통해 인공성기를 갖게됐다고 전했다.[사진=Metro]


(이슈타임)김현진 기자=불의의 사고로 성기를 잃어 한번도 성관계를 갖지 못했던 남성이 인조성기를 수술받아 숫총각을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6살 때 당한 사고로 성기를 잃었던 스코틀랜드의 한 남성이 수술을 통해 '8인치(약 20cm)' 크기의 인조 성기를 갖게 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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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상징을 되찾게 된 사연의 주인공은 모하메드 아바드(Mohammed Abad, 43)로 그는 6살 때 당한 교통사고로 성기 전체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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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못한 이유로 지난 37년을 '동정남'으로 살아야 했던 모하메드는 마침내 꿈에 그리던 성기를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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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의 사정을 딱하게 여긴 런던의 한 의과대학이 그에게 '20cm' 크기의 인조 성기를 달아주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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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시작된 수술은 수십 차례를 거듭한 끝에 최근 제 역할을 충실히 하는 인조 성기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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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이 인공 성기는 고환의 버튼을 누르면 형태가 팽창하는 구조로 되어 있어 성생활을 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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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통해 남성의 지위를 회복한 마흐메드는 현재 사랑을 나눌 여성을 찾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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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흐메드는 '너무 행복하다'며 '나의 사랑의 받아갈 여성을 찾고 있다. 빨리 결혼을 해 자식을 낳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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