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국가 'IS' 2인자, 미군 공습으로 사망

국제 / 박혜성 / 2015-08-23 14:12:49
  • 카카오톡 보내기
지난 2년간 이라크에서 IS 핵심 역할 수행한 인물
IS의 이인자가 미군의 공습으로 사망했다.[사진=CBS news]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서열 2위 인물이 미군의 공습으로 사망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CBS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백악관은 네드 프라이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하지 무타즈라고도 불리는 알하얄리가 지난 18일 이라크 북부 모술 인근에서 미군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알하얄리는 지난 해 6월 IS의 모술 공세 때를 비롯해 지난 2년간 이라크에서 IS의 활동의 핵심 역할을 한 인물이다.

백악관은 이어 알하얄리와 함께 아부 압둘라로 알려진 IS의 미디어 담당자도 같은 공습 과정에서 목숨을 잃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IS는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가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