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 매디슨' 나라별 회원분포도, 한국 '옐로우 카드'
- 국제 / 김담희 / 2015-08-21 16:20:07
붉은 색이 가장 회원이 집중된 곳이고 주황색, 노란색 순
(이슈타임)김현진 기자=불륜 권장 사이트 '애슐리 매디슨'의 나라별 회원분포도가 퍼지면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보도에 따르면 애슐리매디슨을 해킹한 '임팩트 팀'은 회원 개인정보 등을 담은 해킹데이터 1차분을 공개한 가운데 이를 근거로 제작한 이른바 '세계 불륜지도'를 만들었다. 회원 3700만명이 자신의 프로필에 입력한 내용을 기준으로 가장 밀집도가 높은 지역은 유럽으로 나타났다. 붉은 색이 가장 회원이 집중된 곳이고 주황색, 노란색 순이다. 여성들에게 이른바 '작업'을 거는 남성들이 많은 것으로 유명한 이탈리아는 국토 전체가 회원이 많은 붉은 색으로 물들었다.' 독일과 영국 등이 붉은 색 비율이 높았으며 스페인도 다소 붉은 색을 띠었다. 또한 북미 대륙도 상당 부분이 붉은색과 노란색으로 물들어 있었으며 어두운 중서부 지역과 달리 뉴욕과 보스턴, 로스앤젤레스 등 대도시가 있는 동부와 서부지역이 붉은색을 나타냈다. 한편 애슐리매디슨 지사가 설치된 한국 또한 노란색으로 표시돼 상당수의 회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이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 지역은 주황색이 가깝다. 이웃 일본도 도쿄 등 중부지역과 남부지역이 노란색으로 표시됐으며 중국은 동부와 남부 해안지역에 회원이 몰려있다.
지난 19일 데일리메일 보도에따르면 세계불륜지도에 한국이 주황색에 가까운 노란색을 띄고 있다.[사진=Carto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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