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속에 도마뱀이?'…美 스타벅스 '도마뱀 라떼' 논란
- 국제 / 박혜성 / 2015-08-17 13:43:50
이물감 느껴 뱉어보니 다리와 피부 이미 없어진 도마뱀 발견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미국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한 음료수 속에 도마뱀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피해자인 김 딜런과 브라이언 딜런 부부는 최근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한 쇼핑몰에 있는 스타벅스에 들러 평상시처럼 무설탕 라떼 벤티 사이즈 2잔을 주문했다. 그런데 커피를 마시던 아내 김 딜런은 입 속에서 뭔가 맴도는 느낌을 받았다. 이상한 생각이 들어 마시던 음료를 뱉은 김 딜런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커피 사이에 작은 도마뱀이 발견된 것이다. 김 딜런은 방송 인터뷰를 통해 "구토가 나왔고 거의 삼킬 뻔 했다"면서 "도마뱀 다리와 피부가 없는데 대체 어딜 간거냐"고 분통을 터트렸다. 부부는 커피에서 도마뱀이 나왔다는 증거를 남기기 위해 사진을 찍고 스타벅스로 가서 항의했다 이와 관련해 현지 스타벅스는 쇼핑몰의 식료품 가게에서 최근 해충방지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한 스타벅스 매장이 판매한 커피에서 도마뱀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사진=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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