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증권맨′에서 노숙자까지, 술과 마약의 무서움

'최고의 증권맨'에서 노숙자까지, 술과 마약의 무서움: 국제 / 김담희 / 2015-08-12 16:25:31

뉴욕시는 사생활 보호와 관련해 킹 사진 공개한 언론사에 이의를 제기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한때 증권맨으로 잘 나갔던 남성이 술과 마약 때문에 노숙자로 전락했다고 보도했다.[사진＝뉴욕포스트]

(이슈타임)김현진 기자=한때는 잘나가는 증권맨이었던 남성이 술과 마약으로 인해 노숙자 신세로 전락하게 됐다.

11일(언론보도) 미국 현지 언론 '뉴욕포스트'는 지난 10일, 길바닥에서 종이 상자를 깔고 잠을 자고 있는 한 남성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남성의 이름은 프레스톤 킹(52)으로 그는 지난 1980년대부터 최고로 잘 나가는 윌가의 증권맨 중 한 사람으로 손꼽혀 온 인물이다.'

해당 사진은 뉴욕시가 정책에 따라 홈리스들을 촬영한 사진에서 현지 언론들이 킹의 사진임을 발견해 이를 공개한 것으로 알려져 뉴욕시는 사생활 보호와 관련해 언론사에 이의를 제기하기도 했다.

현재 킹의 동생 등 가족들이 킹의 행방을 찾고 있으나, 그의 정확한 소재는 아직 파악되고 있지 않다고 현지 언론들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