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형 '서프라이즈' 등장에 어린 소년 ‘폭풍눈물’ 흘려(영상)

국제 / 권이상 / 2015-07-16 22: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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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애틋한 우애 잘 보여줘
해병대 입대 후 6개월 만에 보는 남동생을 놀래켜 주기 위해 형이 '서프라이즈' 등장을 했다.[사진=Wendie Willis 유튜브 캡처]


(이슈타임)권이상 기자=해병대 입대 한 형이 남동생을 놀래켜 주기 위해 준비한 '서프라이즈' 등장한 영상이 잔잔한 감동을 준다.

지난 5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예상치 못한 등장으로 남동생을 눈물 흘리게 한 몰래카메라 영상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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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어린 소년은 해맑은 표정으로 '우리 오늘 영화 보러 가는 거 맞지?'라며 영상을 찍고 있는 남성에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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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동시에 '그래, 근데 나랑 보러 가는거야'라는 대답과 함께 뒤쪽에 있던 문이 열리고 군대에 있어야 할 소년의 친형이 깜짝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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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돌아온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던 남동생은 아무 말도 못한 채 6개월 동안 그리워하던 형을 끌어안고 눈물만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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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공교롭게도 소년이 '우리 형은 상남자다(My brother is a man)'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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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상황을 촬영하고 있던 형의 친구들은 '(네 형이 돌아오는 걸) 비밀로 하느라 너무 힘들었다'며 너스레를 떨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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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형제의 애틋한 우애를 잘 보여주는 이 영상은 온라인상에 퍼지며 많은 누리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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