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90만에 육박하며 논란 낳고 있어

(이슈타임)권이상 기자=국제우주정거장(ISS)의 카메라에 미확인비행물체(UFO) 세 대가 지구 대기권 밖으로 사라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은 한 UFO 연구자가 지구를 돌고 있는 국제우주정거장의 실시간 영상에서 UFO 세 대가 대기권 밖으로 빠져나가는 장면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영상을 보면 지구 쪽에서 작고 반짝이는 UFO가 나타나 일정한 속도로 대기권을 빠져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잠시 뒤 똑같은 모습의 UFO 두 대가 더 나타나 마찬가지로 우주를 향해 올라간다.

그는 실시간 영상에서 UFO들이 수 초 간 나타났는데 이후 나사(NASA)가 공개한 영상에서는 일부분이 편집됐다 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나사는 일부 신호가 손실됐다 고 전하며 이번에 찍힌 UFO에 대해 어떤 답변도 내놓지 않았다.

해당 영상은 지난 21일 유튜브에 올라온 뒤 조회수는 지금까지 90만에 육박하며 논란을 낳고 있다.

일부 음모 이론가는 이 영상은 외계 생명체의 존재를 증명하는 결정적인 증거 라며 흥분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UFO는 단지 렌즈 플레어 현상(ISS에 닿는 빛이 굴절돼 카메라에 찍히는 현상)일 뿐 이라고 해석하며 과대 해석을 경계했다.

한편 지난 해 10월에도 ISS의 우주 비행사들이 우주 유영을 하는 과정에서 ISS의 카메라에 UFO가 찍혀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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