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의 ‘강남스타일’ 노래 듣고 깨어난 식물인간 10살 소녀

국제 / 권이상 / 2015-06-21 12:15:23
  • 카카오톡 보내기
"정말 놀랍다. 몇십 년에 한 번 나타날까 하는 기적이 일어났다"
식물인간 소녀가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듣고 의식을 회복한 소녀의 모습.[사진=영국 데일리매일]


(이슈타임)권이상 기자=중국의 10살 된 소녀가싸이의 '">'">식물인간 상태에서'의식을 회복해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듣고 의식을 되찾은 10살 된 중국 소녀 잉난(Ying Nan)의 사연을 소개했다.
'
보도에 따르면 잉난은 지난 2014년 1월 갑작스런 뇌출혈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식물인간이 됐고, 계속된 수술에도 그녀의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다.'
'
하지만 딸을 포기할 수 없었던 잉난의 엄마는 하루에 400번 이상 딸을 마사지하며 지극정성으로 돌봤고 최근 엄마의 노력이 기적을 불렀다.
'
딸이 평소 한국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즐겨들었다는 것을 생각한 엄마가 그녀의 귀에 '강남 스타일'을 불러주자 놀랍게도 의식을 회복하기 시작한 것이다.
'
병원 관계자 역시 '정말 놀랍다. 몇십 년에 한 번 나타날까 하는 기적이 일어났다'며 입을 다물지 못 했다.
'
의식을 회복한 잉난은 현재 재활치료 중에 있으며 자신을 위해 노력해준 '엄마에게 가장 고맙다'고 말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