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베 총리 "한일 수교 50주년 행사 불참한다"
- 국제 / 박혜성 / 2015-06-20 00:08:31
일본 내 국회 일정 때문에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리셉션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일본 매체 교도통신은 아베 총리가 오는 22일 도쿄에서 주일 한국대사관 주최로 열리는 이 행사에 참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가 이날 총리 관저에서 모리 요시로 전 총리, 가와무라 다케오 전 관방장관 등과 만난 자리에서 "국회 일정때문에 (리셉션 참석이) 어렵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러한 사실을 전한 가와무라 전 장관은 이와 관련해 모리 전 총리가 아베 총리에게 리셉션 참석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한편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또한 지난 18일 브리핑에서 "22일 한"일 수교 50주년 리셉션에 양국 정상이 메시지를 보내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그렇게 된다면 교차 참석이 어렵다는 얘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행사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사진=AFP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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