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소년, 친구에게 성기 물려 정상적인 기능 불가
- 국제 / 백민영 / 2015-06-16 16:10:41
자기편 안들었다고 성기 물어 뜯어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자신의 편을 안든다는 이유로 7살 소년의 성기를 물어뜯은 충격적인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미러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중국 시안시의 한 초등학교 통학버스에서 일어난 섬뜩한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A(7)군은 통학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던 중 동급생 C양과 사소한 말다툼을 벌였다. 사소했던 이들의 장난은 점점 격해졌고 B군이 이를 중재하고 나섰다. B군은 처음에 같은 남자인 A군의 편을 들었다. 하지만 A군이 C양에게 폭력을 휘두르자 B군은 A군을 거세게 밀치며 사과를 요구했다. 화가난 A군은 자신의 편을 들지 않는다며 "너도 여자다"라는 말을 외친 뒤 B군의 성기를 강하게 깨물었다. B군은 왼쪽 고환과 함께 성기의 70%가 잘려나갔다. 병원 관계자는 "소년의 성기가 정상적인 기능을 하기 어렵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B군의 부모는 인솔교사의 방관에 대해 강한 비판을 가했다. 이에 인솔교사 리 흐싱은 "소란이 일어난 것은 알았지만 그 정도로 심한 일이 발생했다는 것은 전혀 몰랐다. B군의 부모님께 죄송하다"며 거듭 사과했다. 한편 B군의 부모는 A군의 가족과 리 흐싱을 대상으로 민사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내 편 안든다며 친구 성기를 물어 뜯은 7살 소년이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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