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여성 아버지 평소에도 전화기 달아오른다는 말 자주 했다고 전해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중국의 한 여성이 아이폰 6를 충전하던 도중 감전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4일 인민망에 따르면 지난 9일 푸젠성 진장시에서 남자친구 집에 놀러간 샤오메이(가명.24)가 바닥에 쓰러져있는 것을 남자 친구의 어머니가 발견해 공안에 신고했다.

샤오메이의 옆에는 아이폰 6가 발견됐고 아이폰6에는 아이패드 충전기가 연결돼 있는 상태였다.

남자친구의 어머니는 "샤오메이의 발이 거무스레했고 양손이 화상을 입은 흔적이 보였으며 충전기 역시 검게 변색이 돼 있었다"고 전했다.

샤오메이의 아버지는 평소 그녀가 친구들에게 전화를 오래 걸면 전화기가 달아오른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공안은 샤오메이의 정확한 사인과 아이폰 충전기에 문제가 있었는 지 등을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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