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뉴욕타임스, 한국 메르스 사태 풍자

국제 / 박혜성 / 2015-06-09 10: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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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로 탈북자들이 북한에 돌아간다는 내용의 만평 게재
뉴욕타임스가 한국의 메르스 사태를 풍자하는 만평을 게재했다.[사진=New York Times]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세계적인 매체 미국 뉴욕타임스가 한국의 메르스 사태를 풍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런 창피가 없다"며 한국이 국제적 비웃음을 사고 있다고 한탄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대한민국의 메르스 발생"(MERS Outbreak in South Korea)이란 제목의 만평을 온라인 오피니언면에 올렸다.

만평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철책 옆 초소를 시찰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김 위원장은 남한에 메르스가 유행한다고 적힌 종이를 들고 있다.

세명의 사람들이 짐 보따리를 들고 철책을 넘어오자 한 군인은 김 위원장에게 "몇몇의 탈북자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습니다"라고 보고한다.

남한의 메르스가 무서워 탈북자들이 세계 최악의 인권 탄압국인 북한으로 다시 돌아간다는 것이다.

이 만평을 본 누리꾼들은 "탈북자도 거부하는 한국이 됐다", "외신이 대놓고 메르스 사태를 풍자한다"는 등의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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