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소행성 충돌로 인류 멸망설 뜨거워

국제 / 백민영 / 2015-06-08 16: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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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누리꾼 큰 재난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 내
2015년 9월 소행성 충돌로 인류가 멸망한다는 음모론이 돌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음모 이론가들이 펼친 소행성과 지구 충돌로 인류가 멸망한다는 주장에 해외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영국 미러 등 외신은 지난 7일(현지시간) 음모 이론가들이 2015년 9월22일부터 28일 사이에 지구의 대재앙이 벌어질 것으로 예언했다고 전했다.

인류멸망론은 인류가 시작된 이후 끝나지 않는 이슈다.

하지만 이번 음모 이론가들이 주장하는 내용은 예전부터 쭉 나왔던 인류종말론과 큰 차이가 없다.

미러 등 외신들은 음모 이론가들이 9월 말 거대 소행성이 지구를 강타해 인류 종말이 찾아온다는 허위 내용을 담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해외 누리꾼들은 뭔가 큰 재난이 일어나는 것을 예고하는 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와 관련 미국 항공우주국 NASA의 대변인은 소행성이나 혜성이 지구에 충돌할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 고 짧게 논평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인류 멸망을 다룬 소설이나 영화 등에 힘입어 사람들을 현혹하는 이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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